“기장대리 등 주요업무가 사무원 위주로 처리되는 관행을 탈피, 고객을 직접 만나 세금고충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볼 생각입니다. 또 일선경험을 바탕으로 충실한 세정협조자로서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족처럼 여기며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서울지방국세청을 끝으로 2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뒤 지난주 역삼동에 세무사사무실을 연 고영현(高永炫) 세무사의 개업소감이다.
高 세무사는 특히 “국세청에서 하고 있는 정도세정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선진세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적극 동참할 것이며 납세자권익을 위하는 일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해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세무지원에도 힘쓸 것이며, 세무대리업무가 본 궤도에 오를 때에 대비해 세무사이트도 준비하고 있는 연구파이다.
高 세무사는 광주고 19회로 강남 반포 구로 대방 수원 성남 등 일선 세무서를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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