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이운학(李雲鶴) 세무사

2002.08.12 00:00:00

"납세자 눈높이 맞춘 서비스 구현"



"공직에 있을 때나 지금이나 납세자 권익보호는 제게 있어 한결같은 화두입니다. 더욱이 이제는 납세자와 과세관청과의 조정자에 자리한 만큼, 과거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유연한 관계조성에 나서는 것이 저의 본분입니다."

지난 6월말 반포세무서 납세지원과장을 끝으로 35년간의 국세청 봉직생활을 마치고, 7월 중순께 서초구 방배동 874-15 중정빌딩 4층에서 세무사로 첫 발걸음을 뗀 이운학 세무사<사진>의 개업 일성이다.

그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은 결코 짧지 않은 국세공무원의 생활 동안 납세자의 피부에 속속들이 와 닿는 실무형 부서만을 봉직한데서 오는 방대한 세제관련 지식을 꼽을 수 있다.

임용이후 제천, 동부, 광화문, 도봉, 강남 등 굵직한 일선 관서에서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국세청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에서 10년을 근속하며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체득할 수 있었다.

그가 밝힌 또 하나의 납세자 보듬기는 조세전문인이기 이전에 똑같은 납세자의 위치에 서는 것임을 강조한다. 이 세무사는 "자칫 놓치기 쉬운 용어해설에도 납세자의 이해를 구하는, 정말 조세전문가다운 노력을 견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라며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춘 세무서비스 구현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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