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열린 마음으로 납세자를 대할 것입니다. 아울러 국세청 및 산하 세무서에서 20여년 동안 배우고 익힌 세무 관련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납세자의 권익과 재산을 보호하는 신뢰받는 세무사가 되겠습니다."
지난 9월말 서초세무서 납세서비스센터를 마지막으로 22년 동안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한 뒤, 서초동 남부터미널 부근 정림B/D 4층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박랑규 세무사<
사진>의 개업 일성(一聲).
그는 '80년 논산세무서 직세과(법인)에 첫 발을 내딛은 이래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법인세 분야에서 보냈다. 논산ㆍ중부ㆍ서대문ㆍ개포세무서에 이어 중부ㆍ서울청, 국세청을 거치는 18년 동안을 법인세 전담 부서에서 근무한 것.
"납세자에게는 항상 열린 마음을 갖고 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하는 박 세무사는 한가지 희망이 있다.
바로 '납세자와 과세관청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것이다.
이같은 희망을 갖게 되기까지는 국세청 제2의 개청이후 서초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실과 납세서비스센터를 근무하면서부터다.
박 세무사는 "국세행정 경험을 토대로 한 세무서비스 제공과 아울러 납세자와 과세관청으로부터 신뢰받는 세무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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