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배재근 세무사(前 마포세무서 조사계장)

2004.12.09 00:00:00

"相生의 파트너십 납세자 권익보호 혼신 다할 터"


 

"사람이 태어나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세금문제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따라서 고객의 생애주기에 알맞는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해 절세방안과 투자수단을 연계한 토털 자산관리 기법으로 고객의 富를 증가시키는 가치경영을 추구해야 한다."

지난 '79년 靑雲의 꿈을 품고 국세청에 입사한 뒤 마포세무서 조사계장을 끝으로 26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배재근 세무사<사진>.

"단순한 이윤추구를 벗어나 고객과 함께 相生하는 파트너십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개업소감을 밝힌 배 세무사는 세무조사업무를 본청과 서울청을 오가며 담당했던 이력을 갖고 있다.

해병대 장교출신인 배 세무사는 무엇보다 납세자들의 세금고충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조세전문가로서 뿌리내릴 생각이다.

또 과세전적부심사·이의신청·심사청구·심판청구 등의 조세불복업무에 치중해 잘못 부과된 세금을 바로 잡는데 관심을 기울여 납세자 권익보호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오랜기간 국세청에 근무하면서 조직의 선·후배 및 동료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하면서 지금까지 간직하고 유지해 온 배재근 세무사.

그에 대해 知人들은 "같은 시간과 공간에서 인생을 영위하면서 맺은 인연을 소중히 하는 따뜻한 마음의 義理派"라고 평가하고 있다.

배 세무사는 "납세자가 세금에 대해 억울한 측면이 있는데도 객관적 증빙을 제대로 보관하지 않아 보호해 주지 못했던 것이 현직시절 가장 안타깝다"고 회고한 뒤 "앞으로 조세전문가로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배 세무사는 "국세청 재직기간동안 대과없이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사랑과 격려를 베풀어 주신 선·후배,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세무사로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면서 은혜를 하나 하나 갚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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