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김연식 세무사(前 서대문서 조사계장)

2005.01.17 00:00:00

"납세자 고충 내일처럼…심부름꾼역 충실할 터"


 

김연식 세무사
서대문세무서 조사계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한 김연식 세무사<사진>는 앞으로 납세자의 심부름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세무대리업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구랍 24일 30여년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납세자 도우미로서 새출발한 김연식 세무사는 "경기가 어려운 만큼 납세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전환점이 필요하다"며 "납세자의 고충을 내 일처럼 해결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세무대리업무에 임하겠다"고 새출발의 포부를 밝혔다.

김 세무사는 "최근 세무대리업계의 불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국세공무원 시절 열심히 국민을 위해 봉사한 것에 힘입어 지금은 반대로 도움을 받고 있다"며 국세공무원 복무기간동안 만족할 만한 결과를 이룬 것에 대해 만족해 했다.

김 세무사는 "첫 직장을 소공세무서 법인계에서 시작할 당시 하루에 10군데도 넘는 기업들을 돌아다녔지만 되돌아보면 전혀 힘이 들지 않았다"며 "그 당시에 가졌던 열정으로 돌아가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납세자들을 맞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부서 법인, 서울청 조사, 서초서 재산, 도봉서 재산계장, 서대문서 조사계장 등을 두루 역임해 다방면의 경험을 습득했으며, 특히 재산분야에 대해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세무사는 "그동안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제반 세무업무와 국가의 성실한 세정협조자로서의 소임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종일 기자 page@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