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전상수 세무사(前 동대문세무서장)

2005.07.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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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에 재직하면서 쌓은 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는 물론 국세행정의 성실한 세정협조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6월 동대문세무서장을 끝으로 39년간의 세무공무원 공직생활을 마감한 가운데, 오는 15일 서울 동대문세무서 인근<미주상가 B동 3층>에 세무사사무소를 개업하는 전상수 세무사<사진>는 개업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무엇보다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시원·명쾌하게 해결해 주는 세무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전 세무사는 국세청 본청과 서울청 조사국을 거쳐 속초서장과 금천서장, 동대문서장을 역임했다. 특히 사무관 재직 중 서울청 및 일선세무서를 순환근무하며 조사과장과 법인과장을 역임하는 등 세무조사와 법인세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갖춘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세무조사와 법인세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조세분야에 강한 면모를 보일 것"이라며 "재직 중 국세행정 집행방향을 잘 알고 있던 터라 세정협조자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이행하고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더욱 깊이 새겨, 과세관청보다 상대적으로 약자인 납세자의 편에서 노력하는 세무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재직 당시, 국세청 입사 11년만에 세무사 자격을 독학으로 획득할 만큼 실무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이같은 실력을 토대로 상하직원들로부터 합리적인 세정집행에 나선다는 호평을 받았다.

전 세무사는 "재직 당시, 일부 사업주가 지인들과 나눈 잘못된 세무정보를 맹신한 결과, 과세관청의 불필요한 간섭을 받는 일을 자주 봐 왔다"며 "납세자가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정확한 조세정보 전달과 사업장별 맞춤형 세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토털세무서비스를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사무소 운영방침을 밝혔다.   

그는 덧붙여 "납세자들이 감동할 만큼의 정성을 담아 심사·심판청구대리, 국세·지방세 이의신청과 과세전적부심사청구, 세무조정, 각종 세무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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