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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세무사자격시험에 합격, 지난달 강남구 역삼동 651번지 송산빌딩 302호에 세무사사무소를 개업한 서명구 세무사의 개업 일성(一聲).
경북 청도 출신인 서 세무사는 대구상업고등학교와 계명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상고(商高)를 나와 부기·무역·경리·상업 등의 기초실무를 탄탄히 익혔으며, 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후 회계감사와 재무회계, 원가회계 실무 등을 집중 학습하기도 했다.
그는 "단순히 기장대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임업체의 세무사항 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해주고, 컨설팅을 바탕으로 수임업체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조력할 계획"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는 이같은 배경에서 사무소 이름도 '서명구 세무회계 컨설팅'으로 명명했다.
서 세무사는 현재 한국직업전문학교에서 '전산세무회계'를 강의하고 있으며, 이전까지는 경원직업전문학교와 한국세무사회 등에서 '전산세무회계'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는 근성으로 열심히 노력해 수임업체의 신뢰를 얻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