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서명구 세무사

2005.11.24 00:00:00

"납세자·수임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 세무회계컨설턴트 될 것"


 

"새로운 시작이라 설레임과 조심스러움이 없진 않지만, 수임업체의 곁에서 모든 세무상 애로사항을 자문·해결해 주는 전문세무컨설턴트로 거듭나겠습니다."

제41회 세무사자격시험에 합격, 지난달 강남구 역삼동 651번지 송산빌딩 302호에 세무사사무소를 개업한 서명구 세무사의 개업 일성(一聲).

경북 청도 출신인 서 세무사는 대구상업고등학교와 계명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상고(商高)를 나와 부기·무역·경리·상업 등의 기초실무를 탄탄히 익혔으며, 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후 회계감사와 재무회계, 원가회계 실무 등을 집중 학습하기도 했다.

그는 "단순히 기장대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임업체의 세무사항 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해주고, 컨설팅을 바탕으로 수임업체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조력할 계획"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는 이같은 배경에서 사무소 이름도 '서명구 세무회계 컨설팅'으로 명명했다.

서 세무사는 현재 한국직업전문학교에서 '전산세무회계'를 강의하고 있으며, 이전까지는 경원직업전문학교와 한국세무사회 등에서 '전산세무회계'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는 근성으로 열심히 노력해 수임업체의 신뢰를 얻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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