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박채운 세무사(전 광주서 세원관리2과 재산계장)

2006.07.20 00:00:00

"인연맺은 고객 끝까지 책임서비스"


 

"지난 33여년간 광주청 및 산하 세무서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무대리인으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출발, 납세자에게 봉사하겠습니다."

박채운 광주세무서 세원관리 2과 재산계장은 지난달 30일을 끝으로 33년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접고 지난 7일 광주세무서 옆 동구 황금동 1-3번지 (삼우빌딩 501호)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박 세무사는 "이젠 세무대리인이라는 민간인 신분으로 납세서비스를 토대로 사업자와 세무당국간의 조정역할을 해야 하는 일종의 사명감에 개업을 결심하기까지 부담과 고민도 많았지만, 모든 결과는 자신의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확신이 섰기에 개업을 주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박 세무사는 "국세공무원으로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 나서는 한편 세정의 동반자로서 납세자와 세무당국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세무사는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은 끝까지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많은 고객을 확보하기보단 적절한 수준을 유지해 '과유불급'이 되지 않도록 나만의 고객을 확보하고 "찾아오는 고객을 기다리기보다는 고객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세무대리서비스를 펼치며 남들보다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그는 재직시절 투철한 사명감과 근면·성실한 자세로 맡은 업무를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수행해 세정혁신에 앞장서서 성실한 납세풍토 조성에 힘쓰며 국가 재정수입 확보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항상 납세자를 존중하고 납세자를 가족처럼 여기는 세무관료였다.

광주·박철웅 기자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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