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전영수 세무사(전 성동서 세원관리2과장)

2006.08.28 00:00:00

"세무고충 명쾌한 해결사될터"


 

"그동안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성실한 세정협조자로서의 소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변함없는 지도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지난 6월말 성동세무서 세원관리2과장을 끝으로 4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내달 5일 역삼동 성지하이츠2차 오피스빌딩에 세무회계사무소를 여는 전영수 세무사<사진>의 개업 일성(一聲)이다.

전 세무사는 국세청 전입 이전에 舊경제기획원 예산실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근무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로, 정부 경제정책의 수립 및 집행과정, 공정거래 관련 경쟁정책 분야의 이론과 실무에도 밝다.

특히 국세청 전입 후에는 역삼·강남·서초·금천·성동세무서 등 서울시내 주요 세무서의 과장을 역임해 부가세·재산제세·법인세 등 세정업무 전반을 두루 꿰뚫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무엇보다 납세자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은 신뢰관계를 토대로 납세자의 세무고충을 명쾌하게 해결해 주는 '세정의 길잡이'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한 "4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납세자 권익을 지키는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 세무사는 공직생활을 마치고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을 출발할 수 있기까지는 무엇보다 선·후배, 동료직원들의 격려와 성원 덕분이었음을 강조하며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격려와 사랑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충남 청양출신으로 홍성고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나왔으며 '66년 공직에 입문, 경제기획원 예산실, 공정거래위원회, 북전주·순천서, 국세공무원교육원, 역삼·강남·서초·금천·성동서 세원관리과장 등을 거쳤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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