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兪普淵 세무사-"절세·투자연계 토털자산관리 서비스"

2001.12.10 00:00:00



“고객의 생애주기에 적절한 자산관리프로그램을 구축해 절세방안과 투자수단을 연계한 토털자산관리 기법으로 고객의 富를 증가시키는 가치경영을 추구할 것입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근무를 마지막으로 1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유보연 세무사〈사진〉는 최근 서울 중구 수표동에 세무사사무소를 개업하고 “단순한 이윤추구를 벗어나 고객과 相生하는 파트너십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개업소감을 밝혔다.

특히 21세기는 회계시장의 개방으로 인해 국제조세분야에 대한 세법지식과 외국어가 요구되는 만큼 기존의 신고대리, 세무조정업무뿐만 아니라 모든 경제활동에 관련된 부분을 연구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16년의 공직생활중 세무조사업무를 10여년간 담당했던 그는 과세전적부심·이의신청·심사청구·심판청구 등의 조세불복업무에도 치중해 납세자들에게 잘못 부과된 세금을 구제하는데도 관심을 기울여 나갈 생각이다.

한달에 한 번 정도는 수임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점을 모색함으로써 `억울하거나 후회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국세청이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니 홀가분함과 허탈함이 교차한다”는 유 세무사는 앞으로 세무사로서 새로운 인생을 걸어가면서 조직과 직장 선·후배 및 동료들에게 받은 은혜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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