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금융ㆍ국제조세 연계한 세무컨설팅 제공"

2002.07.29 00:00:00

선종승 세무사



"25년 동안의 금융기관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금융 및 무역에 대한 종합컨설팅과 국제조세업무를 연계하는 특화된 세무회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국내은행 뉴욕 부지점장과 홍콩 지점장을 거치는 등 국내 유수의 은행에서 25년여 동안 근무하다 세무사로 첫 출발한 선종승<宣鍾承ㆍ사진>세무사의 개업 포부다.

선 세무사는 서울대 상대 경영학과 출신의 엘리트 금융맨. 지난 '75년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그 해 서울은행에 입행, '89년까지 국제부와 종합기획실, 조사부, 자금부, 경리부, 남산ㆍ종로4가ㆍ뉴욕지점 등을 거쳤다.

그는 또 '89년 동화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98년까지 국제부와 종합기획부, 종로ㆍ청담동ㆍ성남지점을 거쳐 뉴욕지점 부지점장, 홍콩지점 지점장을 지냈다.

세무대리업계에는 이처럼 풍부한 금융분야의 실무경력과 조세분야 이론을 겸비한 세무사가 극히 드문 실정이다. 때문에 그는 금융기관 근무경력을 세무대리업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선 세무사는 "은행근무 경험을 살려 회사를 새롭게 창업하는 사업자에게 금융 및 세무컨설팅을 연계하는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또 "은행 해외지점 근무경험은 기업인들의 무역업무나 국제조세 관련업무를 처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무회계대리업무에 금융과 국제조세업무를 연계하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지난해 제38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하고, 지난달말 수습세무사 실무교육을 마친데 이어 이달초 서울 강남구 역삼동 746-10 역삼빌딩 3층에 '연우세무회계사무소(02-552-4252∼3)'를 열었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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