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혁신 선봉장 새 얼굴]노재성 동래서장

2005.01.10 00:00:00

"전직원 합심 활기찬 직장조성 노력"


 

<노재성 동래세무서장 약력>
△'49년 경남 통영생
△통영상고, 방송대 졸업
△'67.10월 9급 공채 국세청 임용
△'92년 행정사무관 승진, 동울산세무서 법인세과장, 소공세무서 총무과장, 국세청 감사, 서울청 총무과
△'99.12월 서기관 승진, 서울청 조사1·2과
△2003.1월 영월세무서장
△2004.7월 교육원 입교
△2005.1월 동래세무서장 부임


동래세무서(dongnae@nts.go.kr, 서장·노재성, 사진)는 지난 3일 오전 별관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1대 노재성 동래세무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노 서장은 취임사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현상을 잘 수용하고 적응해 전 직원이 변화와 혁신의 주체가 되는 선도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노 서장은 이어 "전문성은 일류공무원의 최고 덕목이므로 어떤 분야에서 무슨일을 하더라도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어느 조직이나 한 개인의 능력에 의존하지 않고 개개인의 능력이 하나로 합치된 조직력으로 큰 성과를 발휘할 수 있다"며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고 활기찬 직장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노 서장은 취임사가 끝난후 직원들에게 '삶을 변화시키는 인생관'이라는 시를 인용해 들려주면서 잔잔한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노 서장은 경남 통영 출신으로 지난 '67.10월 9급 공채로 임용돼 '92년 사무관으로 승진후 서울로 발령나기까지 18년간 부산에서 근무해 감회가 새롭다며 마치 고향에 온 포근한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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