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호 징세과 정리계장은 국세청이 실시한 징세업무 우수사례 모집에서 체납정리 우수사례로 출전해 최우수작으로 선정되면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을 비 롯해 역시 지난해 징세정리업무분야에서 미정리 축소와 현금정리 그리고 심사분석 등 3개 분야 업무실적 전국 1위 등 대구청 위상 제고에 크게 공헌했다.
지난해 3월2일자로 대구청 징세과 정리주무를 맡은 김주호 계장은 지난 '77년 8월 국세청에 들어온 이래 법인·부가·소득·재산·조사업무 등 세무행정 전반에 있어서 폭넓게 근무를 하면서 가는 곳마다 우수한 업무실적을 올린 바 있으며, 특히 국세청이 체납정리업무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가운데 정리계장으로 발탁돼 이같이 우수한 실적을 거양해국세청 전체 체납 일소에도 크게 공헌했다.
김 계장은 고질적 고액체납액 정리방안을 강구, 시행에 들어가 대구청 관내 고질 체납자 64명, 체납 277건, 109억원을 정밀분석해 이에 대한 정리방안을 마련, 대구청이 지난해 상반기동안만 건수 141건, 금액으로 54억원을 정리토록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밖에도 김 계장은 경매물건, 채권관계, 채권확보시스템을 개발한 것을 비롯, 납세자 불편 해소방안의 일환으로 체납자와의 거래 관련 조사자에게 감사의 편지 보내기를 제안해 납세자의 심리적 불편을 해소하는 데 적극 나서 대구청 혁신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열정적 연구 노력과 창의정신에서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세무공무원이다.
김주호 계장은 업무뿐만 아니라 사회봉사정신도 투철해 징세 과 학습동아리 징세 한마당팀에 적극 참여한 결과 지난해 국세청이 개최한 상·하반기 열린 학습동아리 연구보고발표경연대회에서 수상하는 기쁨을 안기도 했다.그는 여기서 받은 상금을 재활원, 보육원 그리고 투병 중인 동료직원돕기,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데도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