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취임 1주년을 맞은 김종구 대구지방세무사회장

2006.05.04 00:00:00

대구세무사회 자체 회관마련 위상제고


 

김종구 대구지방세무사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5월4일 대구지방세무사회 제31회 정기총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추대된 김종구 회장은 2003년 4월 제17대 대구지방세무사회장으로 취임해 임기 2년을 마치고 17대에 이어 제18대 회장으로 재추대됐다.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활동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김 종구 회장은 대구세무사회장직을 연임하면서 임기 총 4년 중 3년째를 맞았는데 뛰어난 업무추진력으로 재임기간 대구지방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역대 회장 중 가장 지방회를 위해 헌신한 회장으로 꼽히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2003년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해 대구세무사회의 숙원인 지방회 자체 회관 마련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마침내 지방회 회관을 마련할 수 있었다.

대구세무사회는 대구시내에서도 교통이 매우 번잡한 곳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건물이 노화돼 사무실이 비좁아 업무를 집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한 회관 주차장 등이 없어 지방회에서 회의 또는 각종 행사를 할 때마다 많은 불편들이 뒤따랐다.

그러나 자체적으로 새로 회관을 마련함에 따라 이같은 불편 해소와 동시에 대구지방회의 위상도 크게 제고했다.

김종구 회장은 또한 제2회 한국세무사회장기 축구대회를 유치해 지난해 6월25일 경북 구미에서 대구지방세무사회 주관으로 한국세무사회 축구대회행사를 가진 것을 비롯,지난해 9월29일 고문 및 원로회원 초청 간담회 개최했다.

특히 지난해 10월27일 일본 쥬고꾸세리사회와 경북 안동 파크호텔에서 양국간 조세행정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대구세무사회는 또한 지난달 7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구지부와 상호 업무협력 약정식을 체결하고 발전방안을 상호 모색했다.

이외에도 김종구 회장은 회원사무소에 원활한 인력 공급을 위해 대구 여성인력개발원과 대구YWCA 여성인력개발센터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대구시내 유휴 여성인력을 모집해 일정기간 세무회계 등 업무에 필요한 과목을 이수케 한 후 회원사무소에 공급함으로써 회원사무소 인력난을 해소에도 기여했다.

한편 김종구 회장은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중시해 언제나 민주적으로 회를 이끌어 소수회원들의 의견도 항상 존중해 회무를 집행함으로써 회원 스스로가 참여하는 지방세무사회 구현에 주력했다.

김종구 회장은 지역사회봉사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대구세무사회가 지역민과 더불어 사는 단체임을 한층 더 인식시켰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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