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사람]신규석 광주청 감사관

2006.08.31 00:00:00

원칙입각 깨끗한 국세공무원상 기여


 

"지난 '79년 7급 공채 1기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어 27년여를 근무하다 이번에 서기관으로 승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승진소감을 밝힌 신규석 광주청 감사관은 "그동안 직장의 상하 동료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모든 기쁨과 영광을 직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신규석 감사관은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매사에 신중하고 동료사랑이 남달라 따르는 직원이 많은 것으로 정평. 특히 업무처리에 있어서 사안의 경중과 우선순위를 판단하는 통찰력이 예리하고 조직의 통솔력이 뛰어난 세무관료.

신 감사관은 광주청 조사1국 5과, 4과, 3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범칙조사전담반을 지휘해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한 신용카드 불법할인업자 조사 및 면세유 불법유통 추적조사, 각종 탈세제보자 조사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으로 조세범칙조사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또 부조리방지종합대책 수립시 세무조사와 관련, 청렴서약제 실시 및 납세자보호담당관제도의 기본틀인 고충처리전문관제도의 설치 운영을 제안했으며, 제2의 개청과 관련, 기능별조직기획단 실무요원으로 현재의 기능별 조직의 기본틀을 마련하는데 참여했다.

신 감사관은 국세맨으로 근무하는 동안 기피부서인 감사·감찰 등 4개분야 부서에 6년5개월간 근무하면서 정기감사, 기획감사 등으로 부실과세 방지 및 깨끗한 국세공무원상 정립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 2004년 광주청 감사관으로 근무시 부조리방지대책추진기획단을 설치·운영해 부조리방지 개선안 발굴 및 반부패 홍보·교육사례 발표회 개최, 내부공익신고 활성화 Clean 신고센터 설치 운영 등 부패방지업무를 추진했다.

신규석 감사관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광주서중·일고와 전남대학교를 졸업, 건국대 행정대학원 세무행정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2000년 세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국세청의 엘리트 일꾼이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화영 여사와 2남이 있으며,등산을 좋아해 광주청 등산동호회 회장으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