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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세무서장 등을 역임하면서 갖가지 국세행정업무를 일선 현장에서 진두지휘했던 김정환(金正煥)세무사<사진>는 개업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늘 연구하는 자세로 임하면서 납세자의 성실한 대변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국세청에서 근무할 당시에도 늘 친절서비스를 강조해 왔던 金 세무사는 '납세자와의 쌍방향 채널'을 무엇보다 중요시했다.
주식이동조사에 대한 남다른 노하우를 갖고 있어 세무공무원교육원 주임교관으로서 강의를 하기도 했던 金 세무사는 지난 '99년에 '주식변동조사(주식이동조사)'를 출간하기도 했다.
金 세무사는 재무부 시절 국제조세과에 근무하면서 조세정책업무를 담당했으며,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국제조세과장을 역임해 국제조세업무에 밝다.
앞으로 '조세조약을 이용한 국제조세 회피'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 박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金 세무사는 증여·양도 등 재산제세에도 해박한 이론과 탁월한 실무능력을 갖춘 인물.
서울상대 경제과를 졸업한 金 세무사는 행시(17회)에 합격,재무부 국세심판소에서 공직의 첫발을 내딛었다.
원주·김포세무서장, 세무공무원교육원 주임교관, 구로·송파·남대문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세과장, 서초세무서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