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공인회계사·공인중개사 등
타 전문자격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차원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할 생각입니다."
16년에 걸친 국세공직자 생활과
10여년 동안 민간기업 재무임원을 지낸 안응주 세무사<사진>가 이달초 강남역 인근 舊 특허청 뒷편에 세무회계사무실을 내고 제2의
인생에 첫발을 내디뎠다.
안 세무사는 지난 '79년 안양세무서 소득세과 근무를 시작으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그는 서울청 직세국과 구로·영등포·을지로·강서·마포·성동세무서 등 서울시내 일선 관서에서 부가세와 법인세 업무를 주로 맡았다.
특히
그는 16년동안 일선 세무서 등에서 근무하면서 14년간 법인세와 부가세 업무를 맡았을 정도로 실무능력을 인정받았다.
안 세무사는
국세청 퇴직후 태성개발(주) 상무이사로 근무하는 등 10여년간 민간 사기업에서 재무담당 임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국세청 퇴직후
민간기업에서 근무하는 동안 법인 및 개인납세자의 세무고충이 어떤 것인지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같은
기업현장에서의 활동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세무신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영자문·세무자문도 펼칠 각오다.
특히 그는
변호사·법무사·회계사·공인중개사 등 타 전문자격사와 연대해 신개념의 토털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