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소식 국민에게 먼저 알려야죠 ″

2005.10.10 00:00:00

금감위·금감원, 국감사상 최초 인터넷에 국감자료 전체 공개


금융감독위원회(www.fsc.go.kr)와 금융감독원(www.fss.or.kr)이 '국민과 함께 하는 국감'을 표명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금감위와 금감원은 지난달 26·27일 양일간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국감사상 최초로 인터넷에 국감자료 전체를 공개했다.

금감위·금감원은 양 기관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2005 국정감사 코너'를 신설하고 '쟁점정책', '국정감사 제출자료', '국감현장', '국감 핫이슈' 등 4개 메뉴를 개설했다.

이 가운데 국감 개시이전부터 가동한 '국정감사 제출자료'란에는 약 1천600쪽에 달하는 국감자료를 2권으로 나눠 수록했다. 게다가 주요 정책들은 따로 선별돼 있어 건별로도 확인 가능하다.

'쟁점정책'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금감위·금감원의 주요 정책현안, 활동 등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다.

또 '국감현장'란을 통해서는 참석 의원 전원의 질의내용 및 답변을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국감핫이슈'란에는 총 120분(60분×2회) 분량의 국감 실황이 공개돼 있어 홈페이지를 찾는 국민들이 보다 상세하게 국감 소식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환 금감위 홍보관리관은 "행정정보 공개주의에 입각해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담으려 노력했다"며 "이번 국감을 계기로 대국민 정책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돈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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