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S장애처리 전용상담창구 개설 시급

2004.05.20 00:00:00

국세청 종소세 전자신고 설문조사


국세청 홈택스서비스(HTS)를 이용하는 납세자들은 장애 발생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전용상담창구 개설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전자신고 및 민원증명 발급, 전자납부 등의 절차와 사용법을 더 간편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국세청이 지난 1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종합소득세 전자신고 관련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났다.

지난 17일 현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납세자들은 HTS를 이용함에 있어 가장 시급히 개선돼야 할 사항으로 장애 발생시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전용상담창구 개설을 꼽았다.

한편 납세자들은 종합소득세 전자신고를 이용하면서 문의사항이 발생할 경우 주로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용법을 참고하거나 FAQ 등을 검색해 해결방법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관할세무서에 전화해 문의하는 경우가 그 다음으로 많았다.

납세자들은 이와 함께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국세청이 세무대리인 및 업종별 단체 등과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하고 별도의 안내문을 발송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자신고 사용법에 대한 안내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국세청은 이달 31일까지 종합소득세 전자신고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 납세자들의 개선 및 건의사항은 향후 시스템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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