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관(세관장:이국행)은 2005. 9. 22. 10:00 여수세관 회의실에서 총기류․폭발물 등 테러물품의 반입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자 「부산 APEC 정상회의 안전개최 지원을 위한 민간 MOU체결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세관에 따르면 세관과 참석업체는 관세청의 APEC 대테러․안전대책 100일(2005. 8. 13. ～ 11. 20.) 작전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항만을 통한 테러물품의 반입 차단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테러 우범 선박에 대한 감시 및 순찰 강화, 하선자 등 부두 출입자 및 출입차량 감시를 철저히 하는 등 협조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여수세관과 MOU체결한 민간 업체로는 GS정유, 송원물류, LG화학, E1, 현대하이스코, 삼남석유화학, 석유공사, 대한조선공업, 호남항업, 여수항운, 동성항운, 남양항운 총 12개 업체가 이다.
 
여수세관장은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APEC은 아시아․태평양지역 21개국 국가정상이 참석하는 세계적인 행사인 만큼 이행사가 원만히 수행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대테러물품이 국내에 반입되는 것을 차단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