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밀수 긴급 주의보 발령

2006.03.05 13:00:53

관세청(청장 성윤갑)은 올 들어 마약류 밀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3월 6일 전국 44개 세관에 마약류 밀수 긴급주의보를 발령했다.

관세청이 3월 현재까지 적발한 히로뽕, 대마초 등의 밀수는 모두 21건, 2Kg, 54억원 상당으로 전년 동기대비 건수는 163%, 중량 및 금액은 80% 각각 증가했으며 특히 히로뽕의 경우 17건을 적발하여 전년 동기 3건 대비 467%가 급증했다.

               
           

           

 



이에 대해 관세청은 그동안 세관 등 국내 단속기관들의 노력에 의하여 조직적 마약밀수가 감소함에 따라, 국내 실수요자들이 국제우편물이나 특송화물을 이용한 개인 대 개인 간의 소량 밀수가 증가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관세청은 연초부터 히로뽕 등 마약의 밀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점으로 미뤄 올해가 예년에 비해 마약밀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주의보 발령과 함께 마약밀수를 차단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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