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의 세무조사 건수가 대폭 줄었다.
20일 열린 국회 재정경제위 국정감사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청은 지난해 1천523건의 세무조사를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세무서별 조사총량제를 시행, 전년보다 30% 이상 줄어 든 1천67건을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청은 또 조사건 수를 줄임과 동시에 세무조사 기간도 20% 줄여 납세자 편의를 제고해 나가고 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간편조사를 실시, 세법 적용 및 회계처리상의 오류를 바로잡아 주는 등의 지도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 오관록 기자>
뉴스매체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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