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다가오면 언론사 세무조사하나?'

2006.10.20 12:50:27

"언론사 세무조사 아예 대놓고 한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임태희 한나라당 의원은 20일 열린 대정 광주 대구 부산지방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질타하고 "왜 국세청은 대통령 선거만 다가오면 언론사 세무조사를 실시하는가"추궁했다.

임 의원은 "국세청 전산시스템 돌려서 나온게 조선일보냐?"며 "국세청 전산기기까지 이 정부 코드에 맞추는 것인가? 국세청 전산기는 정부 마음을 읽는 독심술을 지닌 전산인가?"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이어 "DJ정부 시절에는 특정 언론사가 표적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 다른 언론사를 끼워 넣는 수줍음이 있었지만 이정부는 아예 대놓고 한다."며 표적 세무조사 의혹을 제기했다. 





뉴스매체팀 기자 press@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