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투표제냐, 지방회별 순회투표제냐“
세무사회 비공개 토론 결과, 의견 팽팽
“전면적으로 우편투표를 실시하고 개표는 선거일에 일괄 실시하느냐, 아니면 지방회별로 순회하면서 투표를 실시하고 선거일에 일괄 실시하느냐.”
이 2가지 방안이 세무사회가 비공개 설문조사와 회원토론회 개최결과 도출해낸 차기 세무사회장 선거제도 개선 방안이다.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T/F(팀장. 조용원 부회장)는 지난 23일 하오 3시 세무사회 2층 대회의실에서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非공개 토론회를 개최한 결과 “전면적인 우편투표제와 지방회별로 투표를 실시한 뒤 선거 당일 이를 공개하자”는 이 2가지 안을 도출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T/F팀은 회장선거제도 개선을 위해 ▲지방회별로 순회하면서 투표하고 개표는 선거일에 일괄 실시하는 방안 ▲전면적으로 우편투표를 실시하고 개표는 선거일에 일괄 실시하는 방안 ▲지방회별 순회투표와 우편투표를 병행하는 방안 등 3가지 선거개선방안을 놓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세무사회는 이 2가지 방안 중 최종 단일안을 확정, 내년 2월말 이전에 임원선거를 실시할 방침이다.<김현호 기자>
뉴스매체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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