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국세공무원, '세금 홍보맨'으로 뛴다. 

2006.10.27 19:36:08

◆…요즘 국세청을 비롯해 지방국세청과 일선 세무관서는 최근 제작된 '세금바로알기 홍보책자'를 주변의 지인들에게 손수 홍보하는 등 국세공무원 모두가 '세금 홍보맨'이라는 소식.

이는 전군표 국세청장이 가장 최근에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종합부동산세 관련내용을 비롯해 세금에 대한 당위성 등 중요한 사항들이 많이 담긴 '세금바로알기 홍보책자'가 제작됐다"면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홍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한 것에 따른 것.

중부청 관계자는 "국세청 직원들은 가족이나 이웃, 친구 및 지변 지인들에게 책자를 나눠주고 주변사람들이 국세청이 하는 일이나 세금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귀띔.

서울시내 일선 관계자는 이와관련 "국세청에서 본청·지방청·세무서별로 구분해 치밀한 홍보계획을 세워서 세금바로알기 홍보책자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면서 "특히 기관장은 관련 예산을 적극 활용해 홍보에 사용토록 윗선에서 지시가 내려왔다"고 전언.

이와함께 전 청장은 "열정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기명예를 생각하며 책임감 있게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국세청 1만7천여 간부 및 직원들에게 당부했다"면서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현재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하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다음단계에서 밑거름이 되도록  업무에 임해줄 것"을 각별히 강조.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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