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우수고객에게 직접 키운 국화꽃 전달

2006.11.09 17:24:38

광주세관(세관장. 오태영)은 그동안 관세행정발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우수고객에게 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키운 국화꽃 화분에 고객사랑정신을 담아 전달하는 '국화꽃 나눔 행사'를 가졌다.

 

광주세관은 관내 수출입업체, 항공사, 여행사 등으로 구성된 PCRM(Policy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 정책고객서비스) 고객 중 관세행정 참여도가 높은 수출입업체, 광주시관광협회 및 C-Family 회원이 속한 여행사, 사회복지시설인 나자렛집 등에 국화꽃 화분 100여개를 직접 전달했다.

 

이날 국화꽃을 전달받은 업체 직원은 "지금까지 업무를 하면서 관공서로부터 선물을 받아보는 것은 처음이다. 예전 같으면 생각지도 못할 일을 세관에서 하는 것을 보고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태영 세관장은 그동안 정책고객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양질의 정책고객서비스를 위해 관세행정 지원을 필요로 하는 102개 중소기업체를 선정, 세관직원간 멘토-멘티를 구성하고 중소기업만을 위한 맞춤형 관세행정 정보 책자를 발간.배포하는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또 광주공항을 이용하는 해외여행자를 인솔.안내하는 광주지역 여행가이드를 C-Family(세관가족) 회원으로 위촉해 세관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일일체험행사 등을 통해 여행자와 세관과의 가교 역할을 하도록 하였고, 정책고객이 주위의 관세행정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세관에 소개시켜 주는 경품 이벤트 '고객소개릴레이 운동'을 실시하는 등 우수고객 확보를 위한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오태영 광주세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수출입업체와 관세사 등 정책고객과 상생협력의 파트너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사랑의 마음으로 배려하는 동반자로써 청렴하고 투명한 관세행정으로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세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철웅 기자 mail@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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