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춘기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지난 7일 전주코아호텔에서 전북지역 기관장 및 상공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북상공회의소 주최 간담회에 '국세행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 광주청장은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 운영을 위해 국민과 납세자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도우려는 자세로 납세자가 억울함이나 과중함을 느끼지 않도록 세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권 청장은 최근 사회양극화 문제가 대두되면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세원관리 투명성과 세부담 형평성 제고에 역점을 두고 성실납세지원, 공평한 세부담, 조세정의 구현 등 우리사회에 따뜻함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새로운 세정가치를 구현해 나다겠다." 강조했다.
권 광주청장은 "특히 고소득 자영업자 및 부동산 투기 징후에 대해 상시 관리함으로써 심화된 소득 양극화 해소 및 세부담 형평성 제고 차원에서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