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아주그룹과 업무 제휴

2006.11.13 13:43:45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최형탁 )가 지난9일 아주그룹의 신설 판매법인인 아주모터스(대표이사 사장 강상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위탁법인 딜러 운영을 위해 최형탁 사장과 아주모터스 강상윤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판매 대리 계약 조인식을 맺었다.

 

이에 따라, 판매 대리 계약은 판매망 강화를 통한 영업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쌍용자동차와 오토금융그룹부문을 기반으로 자동차와 관련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아주그룹 간에 체결된 것으로 자동차 메이커와 자동차 후방산업 상호간의 win-win 개념의 전략적 업무 제휴이다.

 

이는 쌍용자동차 위탁 판매법인 딜러 운영을 통해▶판매 사각지역의 영업 네트워크구축▶자본력을 갖춘 딜러 망 운영▶아주그룹의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여러 측면에서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240 여개의 판매망을 갖추고 있는 쌍용자동차는 우선 올해 말까지 10개의 위탁 판매법인 딜러를 개설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30여개의 딜러를 추가로 확충해 판매 전략을 강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주모터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탄생한 위탁 판매법인 딜러의 운영은 기존의 일반대리점과 동일하게 쌍용자동차 지역본부에서 직접 관리 통제하는 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쌍용차 최형탁 사장은 “아주모터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판매 네트워크의 다양화와 함께 위탁 법인 딜러 운영으로 경쟁력 있는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현재의 영업력을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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