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세관(세관장ㆍ박천만)은 지난 9일 경남대학교 경제무역학부생 120명에게 ‘체험 세관현장을 가다’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대학생에게 세관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체험 세관현장을 가다’는 일반인 및 대학생 등 고객과 함께하는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남해전문대학을 시작으로 관세청과 세관의 업무를 이해하고 체험하며, 무역의 기본지식과 국제물류의 기본상식을 체험하고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전체 물류흐름을 현장 학습할 수 있도록 서항부두에서 5부두까지 선박을 이용한 견학코스와 함께 부두시설과 화물의 하역작업을 배우기위해 마산항4부두와 대한통운CY/CFS를 찾아 부두화물처리를 직접체험하고 더욱 실감나도록 구성했다. [사진2]
세관업무를 체험한 학생들은 “미래 무역역군으로서 대학에서 주력하는 ‘현장실무위주’의 교육일환으로 세관업무를 체험하게 됐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