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세관 혁신 방안 모색 회의 열려

2006.11.24 16:05:42

전국공항세관운영협의회 , 중화권환승객휴대통관 절차 간소화 등 논의

 

 

인천, 제주, 김해 등 전국 공항 세관장과 관세청 특수통관과장 등으로 구성된 '전국 공항세관 운영협의회(위원장 : 인천공항세관장 박재홍)'가 24일 제주세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운영협의회에서는 대만과 중국간 환승객에 대한 휴대품통관절차 간소화와 기탁수화물 일시 보관 방안 마련 등 '중화권 환승객 씨티투어' 지원 사례가 제주세관의 혁신사례로 소개됐다.

 

 

 

또한 신용카드를 활용한 휴대품 관세수납 확대 방안, 관세 체납 여행자에 대한 휴대품 검사제도 개선 방안, 단체 여행자 일괄신고 제도 활성화 방안 등 여행자 휴대품통관 서비스 개선에 대한 안건들이 논의됐다.

 

이날 협의회에서 논의된 개선 방안들은 법률적, 실무적인 최종 검토를 거쳐 시행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전국 공항세관 운영협의회'는 앞으로도 전국 공항세관을 순회하면서 개최될 예정이며, 각 공항세관의 제도운영 실태 파악과 우수 혁신사례 공유를 통해 관세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전국 공항세관 운영협의회'는 전국 공항세관간 원활한 정보교환과 업무협의를 통해 여행자휴대품통관, 공항감시, 항공화물 물류시스템 등 공항세관 업무에 대한 업무처리 방식의 통일과 현안사항 공동해결로 일관되고 체계적인 관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철웅 기자 mail@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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