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최형탁)창원공장 임직원들이 농촌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경남 하동군 흥룡리 마을(이장 강재현)에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쌍용차 창원공장은 지난11월 초부터 200여명의 임직원들의 참여로 매주 흥룡리 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농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달은 이 지역 특산물인 매실나무 경작으로 인해 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로 쌍용차 임직원들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매실나무 거름주기, 가지치기, 주변시설물 정비,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부족한 일손을 돕고 있다.

이에따라 쌍용차 창원공장은 흥룡리 마을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판매를 위해 임직원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마을 주민들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공장 초청 행사도 계획 중이다.

한편 쌍용차 창원공장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1사1촌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봉사활동 외에도 농산물 직거래, 주민초청 공장견학, 직원가족 농촌체험 등을 통해 지속적인 농촌사랑 운동을 전개해 농촌경제 살리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