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이 밝힌 11월말까지의 수출은 49억8천142만불로 전년동기대비 14.2% 증가했고, 수입은 23억2천255만불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해 연간무역수지는 26억5천888만불 흑자를 기록했다.
또한 수출은 4억8천827만불로 전년동월대비 12.6% 증가, 수입은 2억1천809만불로 전년동월대비 4.4% 증가했으며 월중무역수지는 2억7천18만불 흑자를 달성했다.
환율하락 등의 요인으로 수출 감소가 예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수출의 큰 폭 증가와 미국, 중남미, CIS, 대만 등지로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수출용 자본재, 소비재와 내수용 원자재 수입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6.7%와 6.0% 감소하였으나 내수 경기 회복 전망에 따른 내수용 소비재와 자본재 수입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6.4%와 11.3% 증가세를 보이고, 비철금속, 자동차부품 및 어류의 수입이 40% 이상의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수입이 2.4% 증가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