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인기 차종으로 생산하고 있는 카이런과 로디우스가 말레이시아에서  2006 최고의 자동차로 로디우스와 카이런이 대형 MPV 및 소형 SUV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자동차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카이런은 닛산 X-TRAIL, 혼다 CR-V 등과의 비교에서 주행 성능과 편의성, 안전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소형 SUV 부문에서 최우수 자동차로 뽑혔고 현지에서 스타빅(Stavic)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로디우스는 벤츠의 Vito 119라는 모델을 제치고 대형 MPV 부문 최고의 자동차로 선정됐다

특히 말레이시아 최고 권위의 영자지인 NST(New Strait Times)와 현지 최대 자동차 금융회사인 AmBank Group가 주관해 2006년 올해의 최고의 자동차 부문별 최우수 모델을  엄격히 심사했다.

또한 말레시아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 10가지 항목 평가에서 선정한 디자인, 편의성, 성능, 주행성, 안전성, 가격 대비 가치 등의 10가지 항목을 평가 점수로 뽑았다.

한편 로디우스와 카이런 이외에도 혼다 시빅 2.0, 벤츠 ML 350, 아우디 2.0 TFSI 콰트로 등 9개 모델이 각 부문별 ‘2006 최고의 자동차’로 선정됐으며, 혼다의 시빅 2.0이 각 부문별 자동차 중 올해의 최고의 자동차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