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세무서(서장.박희홍)는 연말을 맞아 그동안 민원인과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채워 넣었던 사랑의 저금통을 한국복지재단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세정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20일 순천서에 따르면 그동안 사회복지법인 한국복지재단과 사랑의 언약식을 체결하고 모금된 금액으로 전남지역내 학대받는 아동과 불우한 환경에 처해 있는 아동들에게 밝은 웃음을 찾아주기 위한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로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박희홍 서장은 그동안 손수 모은 황금돼지 저금통을 별도로 기증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실천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순천서는 박 서장 이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무료급식센터 봉사활동, 농촌봉사활동, 소년소녀 가장과 결연 및 사회복지시설, 시민사회단체, 군부대, 불우독거세대 등을 방문해 위문품 및 금일봉을 전달하는 등 지역납세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세정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