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무사고시회(회장.정성균)는 제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6년 결산 및 2007년 예산안을 의결 통과 시켰다.

 20일 광주 서구 소재, 상록회관 3층 연회장에서 안수남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을 비롯 이영모 광주청 세원관리국장, 서하진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장, 정은선(전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씨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정성균 광주세무사고시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5대회장으로 추대 해준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렵고 영세한 지방세무사계의 현실에 부담을 느끼고 있지만 회원들과 힘을 모아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회장은 고시회 회원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회원들의 올바른 직업윤리와 조세전문가로서 납세자들로부터 신뢰를 받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세무업계서비스는 어느 업종보다 도덕성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하진 광주지방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성균 회장을 중심으로 세무사고시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전회원이 일치단결해 주기 바라며, 세무대리업계의 권익보호를 위해 회원 스스로가 자질향상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광주세무사고시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회원들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공로패)  이건국 감사, 문성관 부회장, 박미현 회원.

 (재직 기념패)  강명수 전 회장, 김민수 총무이사.

한편 정은선 세무사회장 출마 예상자는 이날 총회 전후 참석 회원들과 일일히 손 인사를 교환하며 자신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