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경연 회장은 24일 ‘디지털 세정신문’이 22일자로 보도한 ‘세무사회장선거 '이거 안되면 표 안줘' 파행우려’ 제하 기사와 관련, 본사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방 회장은 이 이메일에서 “여성부회장후보는 개인(회장)의 뜻에 따라 연대하지는 않을 것이며,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어떤 후보가 회장이 되었을 때 한국세무사들의 권익을 위해 바람직 한 가 후보검증을 하여 그 후보와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 회장은 이어 “연대하는 후보가 몇 명이냐에 따라 변수는 있겠지만 만약 1명의 부회장후보만 낸다면 만장일치 표는 힘들겠지만 다수의 표를 찍도록 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방 회장은 “(여성부회장 후보연대 문제) 20일 송년회가 시작되기 전 여성세무사회 이사회에서 논의 된 것을 송년회 인사말에 언급했던 것” 이라면서, “(세무사회 여성부회장 발굴)여성세무사회장 입후보 당시 공약사항이기도하지만 내년 4월 임기만료를 앞두고 마지막 행사로 알 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