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현 속초세무서장 취임식거행

2006.12.30 08:55:30


속초세무서(서장 임광현)는 지난28일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5대 임광현 서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임광현 신임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통의 항구도시인 속초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임 서장은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펼쳐나가기 위해서는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따뜻한 마음으로 듣고, 불편사항을 먼저 파악하여 대책을 마련하는 등 우리 관서 특성에 맞는 따뜻한 세정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부실과세는 민간 기업에 비유한다면 불량품과 같다면서 고객인 납세자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면 결국 우리도 설자리를 잃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번이라도 부실과세로 인해 피해를 입은 납세자는 아무리 친절을 베풀어도 마음을 쉽게 열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납세자가 늘어날수록 우리의 국세행정은 신뢰를 잃게 된다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하게 과세하는 직원들의 의식구조가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 서장은 앞으로도 난해하거나 불분명한 과세쟁점이 발생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관리자와 충분히 상의하는 등 부실과세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좋은 직장 분위기에서 근무하면 업무능률이 오르고, 좋은 마음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하고 직원 개개인의 맡은바 업무를 발전 승화시킴으로써 상하간의 직장동료가 행복해지고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임해야하며, 관리자는 직원 입장에서 생각하고, 직원은 세무서장이라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근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임 서장은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할 수 있는 직장과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함께 근무하는 동안 자기계발에 연구, 노력하는 국세 공무원으로서 우리 모두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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