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빙설축제에 대장금호 뜬다

2007.01.05 08:43:15


이수성 전 국무총리와 탤런트 이영애씨가 아시아나항공 대장금호를 타고 세계 3대 겨울축제 중 하나인 하얼빈 빙설축제에 참석했으며, 이날 축제에는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하여 한류를 테마로 한 다양한 얼음조각을 전시했다.

 

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은 1월 4일(목) 13시 15분 인천을 출발한 OZ339편에 대장금 이미지를 랩핑한 B767(총 260석) 대장금호를 투입하여 만석으로 운항했고, 대장금호에는 빙설축제 홍보대사 이영애씨와 이수성 전 총리 등 각계 인사가 탑승했다.

 

1월 5일(금)부터 3월 5일(월)까지 두 달간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해 중국 하얼빈시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한중 우호의 광장, 한국관, 중국관, 미래관, 모험관 등 5개 테마관을 마련, 한류를 테마로 한 다양한 얼음조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는 지난해 '대장금호' 운항을 통해 한류의 문화 컨텐츠와 항공산업을 접목한 관광산업의 새로운 협력관계 모델을 제시한 바 있으며, 2004년부터 '대장금 기내식'이라 불리는 궁중정찬 칠첩반상 서비스를 선보여 승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박철웅 기자 mail@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