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9명공채 6천673명 지원 741대1 사상 최대

2007.01.11 17:32:54

 

인천항만공사 (사장 서정호)가 2007년도 신입사원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위한 입사원서를 9일 마감한 결과 총9명 모집에 6천673명이 지원해 평균 74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인천항만공사는 경력직을 제외한 신입사원 경쟁률은 무려 825대1로 나타났다.

 

특히 분야별로 살펴보면 1명 뽑는 전산직은 856명이 지원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토목 직은 2명 모집에 1,649명이 지원해 824대1의 응시를 보이며 사무직에는 5명 모집에 4,099명이 몰려 81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공인회계사급 자금관리 업무 담당자를 뽑는3급(차장급)부문에도 69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아울러 지원자 중에는 법무 직을 별도로 뽑지 않는데도 변호사가 8명이 지원 한 것을 비롯해 공인회사도 7명이 응시 했다.

 

또 석, 박사 학위자도 727명에 달했으며 토목 시공기술사 등 건축 관련 기술자격증을 가진 사람도 22명이 지원했고 토익 900점 이상 지원자는 전체 지원자의 8%(552명)에 달했다.

 

인천 항만공사는 공정한 컴퓨터 채점 방식을 통해 1,2차 서류 전형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2월중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용문 경영기획 본부장은 공기업의 높은 인기에 구직자들이 몰리면서 졸업시즌을 앞두고 인천 항만공사가 열린 방식의 모집공개 채용을 실시해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하게 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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