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수출입통관실적 세관은 울산세관

2007.01.12 11:53:08

지난해 통관실적 집계

 

2006년도 울산세관(세관장 하영수) 통관기준 수출입 실적은,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한 535억불,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한 502억불로 33억불 흑자시현, 울산지역 수출입실적 사상 최초 1천억불 돌파(1,037억불)했다.

 

 2006년 12월 당월기준으로, 수출은 전년 동월 보다 19% 증가한 47억 2천만불, 수입은 전년 동월 보다 12% 증가한 41억 7천만불로 5억 5천만불 흑자 기록 수출 함.(우리나라 전체의 16.4%, 전국세관 1위)

 

 환율하락, 국제유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 등의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세계경제의 견조한 성장에 따른 수출 물량 확대 및 자동차, 선박 등 주력 수출물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인하여 전년대비 20% 증가한 535억달러 기록했다.

 

 자동차는 해외 수요 증가 및 국산차의 품질,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따른 긍정적인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파업의 영향으로 인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선박이 기수주 물량에 대한 안정적 생산 지속 및 LNG․유조선 등 고부가 선박 수출 비중의 확대로 전년당월대비 28% 증가하고(누계대비 22% 증가)  수입(우리나라 전체의 16.5%, 전국세관 1위)은 원유 및 원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강세로 수입금액 502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를 보였으며, 당월 수입금액은 전년당월대비 12% 증가한 41억 7천만 달러 기록, 철강제품, 비금속제품, 전기전자제품 등 제품류의 수입은 점진적 감소추세이다.

 

 2006년도 울산세관 조세 징수실적은 원유, 정광류 등 원자재 수입증가에 기인하여 12월말 현재까지 전년 동기대비 18% 증가한 5조 1,263억원을 징수, 금년 징수목표(4조 8,790억원) 5% 초과달성하였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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