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서울대병원, 연세대와 업무협약체결

2007.01.11 17:37:26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환균)은 송도 5-7공구에 조성될 인천 바이오 메디컬 허브 구축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 연세대 생명과학 기술 연구원 (원장 김영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 경제청은 지난해 12월말과 지난 4일 각각 서울대 의과대학과 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 고려대 생명공학 연구소와 가톨릭대 가톨릭 중앙의료원과도 업무 체결 했으며 협약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 경제청은 서울대학교병원과 인천 바이오 메디컬 허브에 동아시아 웰빙 센터의 맞춤건강센터를 연세대 생명과학 기술 연구원과는 신약개발 센터, 맞춤 신약 클러스터를 각각 구축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소 및 기업 유치활동, 고급 인력 확보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 바이오 메디컬 허브는 바이오뱅크, 바이오 메디컬 네트워크, 바이오 교육센터 등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동아시아 웰빙 센터, 전문치료센터, 동서통합의학센터, 신약개발 센터, 첨단 뇌 과학센터 등 7개의 연구센터와 의료관광, 맞춤신약, 첨단의료기기, 이식의학 등 4개의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 바이오 메디컬 허브는 국내 유수기관과 연구소에 이어 세계최고의 외국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수요지향적인 첨단의료 R&D 허브 체계를 구축하고  BT, IT, CT가 융합된 새로운 미래 글로벌 의료수요를 선점해 동아시아의 바이오 메디컬 거점으로 급부상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기관 평가 1위' 혁신형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된 서울대학교 병원은 본원을 비롯해 분당병원, 강남검진센터, 서울시립 보라매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원에는 300여명의 교수와 5천여 명의 직원들로 구성돼 1천600명의 입원환자와 1일 7천여 명의 외래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병원이다.

 

또한 2003년에 문을 연 강남건강검진센터는 서울대병원의 우수한 교수진의 축적된 경험과 최첨단 검사 장비를 도입해 차별화된 검진 프로그램으로 하루 약 100명의 건강진단을 하고 있으며 특히 암 발견 율은 타 병원의 두 배 가까운 2%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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