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세무사회가 2007년을 시작하는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15일 서구 농성동 소재, 상록회관 3층 연회장에서 오찬을 겸한 신년 인사회에는 정병춘 광주국세청장, 4국장및 시내 3서장, 한국세무사회 임채룡 총무이사를 비롯, 김정부.정구정 고문, 서하진 광주지방회장 및 지방회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해를 뒤돌아 보고 올해 세무사회 발전과 국세행정의 발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서하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한해 동안 세무사회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전회원이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말하고 "정해년 새해에는 회원들의 건강과 세무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서하진 회장은 이날 참석한 본회 임원들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한국세무사회 회장 선거 입후보 예정자인 김정부, 정구정 고문을 소개하고 회원들에게 간단한 인사말을 하도록 배려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한국세무사회 회장 선출에 따른 선거로 주목 받고 있는 김정부, 정구정씨가 한국세무사회 고문 자격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김정부, 정구정 예비후보는 참석한 회원들과 개인별로 악수를 나누며 얼굴 알리기에 나서는 등 선거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이어 회원들은 오찬을 함께하면서 올 한해를 설계하며, 2007년 새해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내달 22일에는 광주세무사회 소속 회원들의 '법인세와 개정세법' 교육이 오후 1시부터 여성발전센터에서 개최되고 교육이수 후 곧바로 후보자들의 연설과 함께 본 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