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세무사협의회(회장ㆍ이상호)는 지난 12일 부산진구 부전동 소재 대림뷔페에서 이상호 회장을 비롯해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부가가치세 2기 확정 신고에 대한 간담회와 2007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여러 가지 문제점을 논의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상호 부산진세무사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단합된 힘으로 각자의 위상을 높여 나가자”고 강조하고
“정해년 새해에는 회원들의 건강과 세무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정부 前 국회의원, 정구정 前 세무사회장, 정은선 前 서울회장, 조용근 前 대전청장(이상 가나다순) 등 4명의 예비후보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정부 후보는 국회 원내에서 재경위원으로 활약할 때 정부의 간편납세제 도입에 대한 성과를 설명하고, 선거법 관련부분은 무죄판결을 받았다고 말하고 국회에서 많은 노력을 했다고 덧붙였다.
정구정 후보는 전 세무사회장을 역임으로 검증된 후보임을 강조하고 추진력과 준비된 후보라고 설명하고, 근심걱정 없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은선 후보는 전 서울회장을 역임하면서 많은 조직생활을 바탕으로 경험을 강조했다.
조용근 후보는 개업한지는 얼마 안됐지만 지방청장으로 근무하면서 추진력 있는 후보임을 강조하고 도와주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보자들은 회의를 마치고 참석한 임원 및 회원들에게 개인별로 악수를 하며 얼굴알리기에 나서는 등 선거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이상호 부산진세무사협의회장은 참석한 임원 및 회원들은 오찬을 함께하면서 2007년 새해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