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사장. 김성산)은 2월1일부터 기존의 광주~포천 노선을 연천까지 연장하여 운행한다.
기존에 1일 2회 왕복운행 하던 광주~포천 노선 중 1회를 연천까지 연장하며, 광주-연천행 버스의 출발시간은 오전8시 30분, 연천-광주행은 오후 2시30분이다. 요금은 23,900원이고, 소요시간은 5시간이다.
이번 광주~포천~연천 연장 개통으로 많은 군부대가 소재하고 있는 이 지역 군장병들의 이동과 면회하는 가족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유적지로 유명한 이 곳에서는 매년 5월에 구석기 축제가 열리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때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임진강 유원지와 한탄강 관광지 등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코스다.
한편 작년 1월에 개통되었던 기존의 광주~포천 노선은 1일 2회 왕복운행 하고 있다. 출발시간은 포천행 오전8시30분, 11시이며, 광주행은 오후 3시, 5시이다. 요금은 20,500이며 소요시간은 4시간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