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 안성호 세무사(前 동대문서 세원3과)

2007.01.30 10:12:48

국세청과 납세자 가교역할 충실 할 것

 

동대문세무서를 세원 3과 조사관을 끝으로 국세공무원 직을 마감한 안성호 세무사<사진>는 납세자의 고충해소와 편의증진을 원칙으로 세무대리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1월 11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에 세무사사무소를 개업, 납세자도우미로 새 출발한 안 세무사는 “국세행정 발전과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세법에 익숙하지 않은 영세사업자 위주로 현장을 직접 찾아 발로 뛰면서 업무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국세공무원이든 세무대리이든 중요한 것을 납세자를 상대하는 만큼  국세공무원 시절 국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자세와 마찬가지로 친절을 가장 소중한 가치로  납세자를 맞이하겠다”며 “납세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항상 연구하는 자세를 겸비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세무사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 세무사는 세무사계의 공존을 위해서 서비스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과당 출혈경쟁 근절 등 자정노력과 더불어 세무사의 위상정립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세무사는 지난 ’05년 국세청 감사실에서 근무 당시 일선에서 근무하는 동료 선·후배의 고민을 적극 반영하지 못한 것과 특히 자료상 근절대책을 마무리 짓지 못한 일에 아쉬움을 표명하며 현직에 있는 국세 공무원에 자긍심을 갖고 국민에게 인정받는 국세행정구현을 당부했다.

 

안 세무사는 ’60년 서울 용산 生으로 단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84년 공직에 입문해, 관악세무서(86년), 서울청 부가세과(91년), 중부청 총무과(96년) 를 거쳤다.

 

또한 ’04년 11월 제 41회 세무사자격증을 취득하고 지난 ’05년 국세청 감사관실을 거친 이후 06년 동대문서 세원3과 조사관을 끝으로 명퇴하기 까지  일선 현장에서 25년간 근무했다.

 



권종일 기자 page@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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