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고소득자영자 개별관리 대상 선정 "미스하지말것 "

2007.02.08 17:00:35

이병대 부산청장, 산하관서장 회의서 강조

 

 

부산지방국세청은 3월 법인세 신고를 앞두고 규모에 따른 그룹별 관리방식으로 철저히 관리, 자납비율을 높이고 특히 세원관리상의 문제점이 도출되거나 불성실혐의가 큰 법인에 대해서는 조사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신고관리와 조사를 연계, 운용하기로 했다.

 

 

또 고소득자영업자 개별관리 대상자 선정은 다양한 정보를 정확하게 분석, 신중을 기하고 일선세무서는 세원관리 취약 업종을 자체적으로 선정 개별관리할 방침이다.

 

부산청은 또 연초부터 체납 발생 축소와 현금정리 실적에 박차를 가해 총체납액 규모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부산청은 7일 오후4시 부산청 회의실에서 이병대 부산청장 주재로 산하 세무서장회의를 갖고 올해 중점 업무 지침을 시달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병대 부산청장은 지난해 많은 성과를 달성한데 대해 산하 세무서장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각급 관리자는 조직내 갈등 요인이 무엇인지 면밀히 파악, 개선토록하고 특히 “지방청과 세무관서는 서로 협력하고 단해해서 부산청의 공동 목표를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이 부산청장은 특히 올해 대선의 해인 만큼 정치 상황에 흔들림 없이 중립을 유지하는 가운데 고유 업무에 전념토록 주문하고 각급 관서장은 이와관련된 교육과 수시 점검을 실시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직원 인사정책과 관련, 우수 인력 풀(pool)제를 도입해 인력관리를 하고 학연 지연 등에 얽힌 정실인사를 배제,조직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발탁 인사와 효율적인 인력 관리를 해 줄 것을 각급 관서장에게 강조했다.

 

이 부산청장은 직원 복지문제에 대해 노후 청사 개선과 직원 합숙소 환경 개선 등을 약속하고 조직의 활성화와 유대감 형성을 위한 동호회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따뜻한 세정 실천의 일환으로 하고 있는 사회봉사 활동에 대해 격려하고 부산청 자원봉사단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손길 나누기에 힘써 주기를 당부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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