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업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14일 사회복지시설인 동광원(고아원)을 방문,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 등 따뜻한 세정을 펼쳤다.

중부국세청은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각 국실별로 분담하여 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비롯해 소년가장 1명에게 성금 30만원과 10만원 상당의 과일을 전달하는 등 총 575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중부청은 매년 설날과 추석에 소외되고 어렵게 살고 있는 불우이웃에게 위문금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한편, 중부청은 지난 2000년부터 직원들의 봉급 우수리를 모아서 연무초등학교 결식아동 15명에게 매월 58만원의 급식비 지원과 2006년부터는 독거노인 6명을 선정, 각각 매월 10만원씩 60만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관내 26개 세무서에서도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불우이웃시설에 전달하는 등 자체실정에 맞게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