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국내 업계 최초 신차 장착용 타이어 독일 벤츠社에 공급

2007.02.16 10:09:43

 

 

금호타이어(대표. 오세철)가 해외 신차 장착용(OE:Original Equipment) 타이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국내 타이어업계 처음으로 독일 벤츠사에 OE용 타이어를 이번달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OE용 타이어는 신차용 내지는 장착용 타이어로 불리며 카메이커에 납품되어 자동차 출고시 장착되어 나오는 타이어를 말한다!

 

이번에 금호타이어가 벤츠에 공급하는 제품은 185/65R 15 규격의 'SOLUS KH15' 로 벤츠 A-Class차?! 씩? 공급되며, 본 제품이 장착된 차량은 유럽 전 지역에 수출된다.

 

특히 이번 납품은 세계적 명차 생산업체로부터 금호타이어의 품질과 기술력을 재확인 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는데, 벤츠는 부품에 대한 품질 규정이 까다로워 현재 미쉐린, 브릿지스톤, 굿이어 등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타이어 업체로부터 OE 납품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유럽지역에서 품질과 브랜드 이미지 상승이 기대되며 향후 해외 OE공급에서도 상당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노원일 마케팅 본부장은 “SOLUS KH15는 고성능(High performance)타이어로 노면상태에 구애 받지 않고 조종안정성이 뛰어나며, 승차감 및 소음 성능까지 고려한 최적 설계 시스템으로 개발되어, 최근에 출시된 고성능 세단 등에 적합한 제품"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좋은 품질 의 제품을 공급,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 시키고 내수 교체 시장(RE)으로의 파급효과 또한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향후10대 카메이커의 해외 OE시장 공급물량을 늘릴 예정이다. 특히, 최근 금호타이어는 시속 360킬로 주행이 가능한 X-Speed 타이어를 콘티넨탈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출시한 바 있어, 세계 유명 스포츠? ジ事箝옜? OE공급을 추진중이다.

 

지난 2002년 폭스바겐에 신차 장착용 타이어를 공급함으로써 해외 OE시장에 첫 진출했던 금호타이어는 올해를 기점으로 해외 OE시장 집중 공략의 원년으로 삼아 2008년부터는 해외 OE시장 600만본 규모의 타이어를 공급할 계획이며, 해외 유명 카메이커를 대상으로 해외 OE 비즈니스 확대할 방침이다.

 

 

 



박철웅 기자 mail@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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