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은(세관장. 유상진)은 3월5일 제주세관 강당에서 '제41회 납세자의 날(3월3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유태복 보세과장이 관세청장 표창을, (주)경통무역 장윤석 대표이사가 제주세관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유상진 제주세관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대내외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해결하고 정부의 경제정책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국민들의 성실한 납세의식과 세무 공무원들의 헌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직원들이 맡은 바 직무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세관은 국민들의 건전납세의식을 고취하고 세정협조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시하기 위해 3월5일~ 3월10일 까지를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설정.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3월5일에는 “탐라사료(주) 윤태현 대표이사”를 제주세관 1일 명예세관장으로 위촉하고 휴대품 검사업무 등 실무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1일 명예세관장 행사”를 실시해 관세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우수 민간기업의 경영기법과 혁신사례를 세관행정에 접목함으로써 관세행정 혁신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