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기업 인수해 우량회사로 성장시킨 김민영 부산2상호저축은행 대표

2007.03.10 22:42:49

공적자금 지원 성공사례 표본 만들어

부실기업인 새부산상호신용금고를 인수해 전국 6위의 우량회사로 성장시킨 김민영 (주)부산2상호저축은행 대표 이사.

 

김민영 대표이사는 국가에서 무이자로 지원받은 공적자금 271억원을 2년이상 조기 상환해 국가의 공적자금 지원 성공사례를 이루고, 인수당시 자산규모 275억원에서 7년 9개월이 지난 ‘06년 12월 1조5천억원으로 성장시켰다.

 

1999년 2월에 설립된 부산2상호저축은행은 부산상호저축은행의 자(子) 회사로서, 김 대표는 부산2상호저축은행이 설립되던 그해 3월 부실금융기관이었던 새부산상호신용금고를 인수했다.

 

인수당시 예금액 278억원이었던 새부산상호신용금고는 인수 후 3년만인 2002년 흑자로 전환됐고, ▷2006년 2월 1조원 ▷2006년 12월 1조3천3백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부산경제의 발전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선진금융기법을 도입해 비약적인 발전을 보이고 있는 부산2상호저축은행은 2006년 6월 결산시에는 303억원의 순이익을 실현해 수익성면에서도 전국저축은행 중 5위로 성장했다.

 

특히, 부산상호저축은행은 인수당시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무이자로 지원받은 공적자금 271억원을 2년 이상 조기상환해 업계최초로 조기상환하는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었다.  

 

김민영 (주)부산2상호저축은행 대표 이사 약력

 

▷1964년 광주제일고등학교 卒 ▷1971년 서울대 문리대 사학과 卒 ▷(現)부산상호저축은행 부회장 ▷(現)부산2상호저축은행 대표이사 ▷(現)전국상호저축은행 중앙회 부산 지부장, 운영심의회 부의장,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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